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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네요 잠도 못자고 너무 더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특히 혈관관리에 유의하세요
심혈 관계 질환은 겨울 다음으로 7-8월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있어 비만, 특히 배(내장지방)는 치명적 관계입니다.
저도 8kg 감량 후 고혈압, 고지혈증, 수면 무호흡증 모두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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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예방에는 젊은 시절부터 '혈압' 관리가 필수
심근경색은 사망으로 직결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겨울에 생기는 경향이 있지만 여름에도 방심할 수 없다.
심근경색은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신이 고위험군에 속하는지를 확인하고 평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직계가족 중 남자는 55세 미만, 여자는 65세 미만에 심근경색이 발생한 사람이 있으면 유전적으로 고위험군이다.
고혈압 당뇨병 지질이상증이나 담배를 피우거나 비만인 사람도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높다.
이 밖에 만성신장질환, 자가면역질환,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심근경색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평소 증상이 없던 사람들이다.
아무런 증세 없이 첫 증상이 '심근경색'으로 발생하므로 매우 위험하다.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꼭 하는 게 좋다. 그러면 사망률도 줄어든다.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속보를 하거나 조깅을 하는 등 천천히 걷기보다는 강도가 높은 것이 좋다.
건강식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식이섬유, 과일,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늘려
소금, 설탕, 탄수화물, 포화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생선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식단에 저염식까지 실천하면 더 좋다.
그리고 소프트 드링크(각종 음료수 시럽을 탄 라떼 등)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프트 드링크 중에는 액상당이 많아 문제다.
액상 과당이 지질이상증 등을 유발해 결국 혈관을 손상시킨다.
그리고 콜라, 사이다, 주스 모두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50%가 수면 무호흡이 있다.
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으로 증상이 더 악화돼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이 더 잘 발생한다.
수면 무호흡으로 잠에서 깨어나면 교감신경이 항진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높아진다.
특히 아침 혈압이 상당히 높아진다.
따라서 자고 일어났을 때 계속 피곤한 사람은 수면무호흡을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