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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로봇 '댈러스' [생활 속의 그리스 신화]카테고리 없음 2021. 7. 26. 02:53
널리 알려진 대로 미국은 2024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으로 다시 달을 찾게 된다. 달 탐사가 마지막으로 이뤄진 1972년 12월 마지막 달 방문 이후 52년 만이다. 만약 이들이나 그 다음 달의 관광객이 달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월면 아래의 동굴 자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달의 동굴은 달 식민지를 개척하는 우주인들에게 방사능, 미소운석, 그리고 극단적인 달 표면 온도로부터 차단하는 천연 차폐물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도 찾을 수 있어유럽우주국(ESA) 과학자들이 이를 염두에 두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율리우스막시밀리안대(JMU)와 함께 달의 동굴을 탐험하는 로봇 햄스터볼(hamsterball) 형태의 로봇 시제품을 개발해 이를 달에 보내려 하고 있다.이 프로젝트의 주계약자인 JMU는 최근 독일 브레멘에 있는 제이콥스대, 이탈리아 파도바대, 파도바의 INAF 천문대, 이탈리아 가상지리청(VIGEA)과 공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과정과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과학자들은 DAEDALUS라는 이름의 이 로봇으로 지도화한 달 아래 동굴을 탐사하려 한다. 이 로봇은 지름 46cm 크기로 스스로 공처럼 굴러가면서 달 표면 아래 화산동굴에서 물과 지하동굴 내 거주 후보지를 조사한다. '다달라스(DAEDALUS)'라는 이름은 '달의 지하 구조물을 깊이 분석하는 하강과 탐험(Descent Andexploration in Deep Autonomy of Lunar Underground Structures)'의 약자이다.(다달라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건축가이자 기술자이다. 미노스왕의 미로(미궁)를 만들어 아들 이카루스에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밀랍으로 인공 날개를 만들어 준다) 출처 : 로봇신문-유럽우주국, 달 지표면 아래에 용암동굴 탐사로봇을 개발 중(아래 링크) 널리 알려졌듯 미국은 2024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으로 다시 달을 찾게 된다. 달 탐사가 마지막으로 진행된 1972년 12월... www.irobotnews.com
오름포스의 천성에는 알다시피 하늘과 땅에서 사용되는 것을 통틀어 못 만드는 것이 없는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가 있고, 지상에는 땅에서 긴요한 것 가운데 못 만드는 것이 없는 명장 다이달로스가 있다. 그런데 이 연예인인 신과 인간을 놓고 참으로 해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말하자면 하늘에 헤파이스토스가 있고 땅에 다이달로스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땅에 다이달로스가 있기 때문에 하늘에 헤파이스토스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요컨대 앞의 주장을 앞세우는 자는 하늘의 이치, 뒤의 주장을 앞세우는 자는 사람의 이치, 하늘의 이치를 설파하려는 자이다. 누가 얘기했는지는 독자가 결정할 일이다. 뮤토스(이야기)의 의미는 검고 하얀 것을 가려내는데 있지 않다.
천궁의 헤파이스토스는 리의 여신 테미스의 뜻에 따라 세상에 구조를 만드는 섭리의 손길이고, 땅의 다이달로스는 사물의 이치를 헤아려 인간의 삶을 다채롭게 꾸미는 격물치지의 손이다.다이달로스가 '에픽토니오스 헤파이스토스(지상의 헤파이스토스)'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윤기 <뮤토스> 3권 인간의 시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있었고 크레타에 싫증이 난 다이달로스는 고향을 찾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blog.naver.com의 가장 솜씨가 뛰어난 발명가는 신들이다. 곡물 알갱이와 그것을 부술 수 있는 방아쇠를 발명한 데메테르는 린...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