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항진증의 증상으로 견딜 수 없어서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집에서 누워있거나 집에서의 생활만으로도 힘들다고 할까... 신랑의 응원으로 나와도 될까 해서 근처 카페에도 가봤습니다.
2주정도 지나면 좋은날도 있고 나쁜날도 있고 저러고 그러네. 그래도 좋은날은 집에서 웹툰 볼수있어서 나름대로 행복합니다..
# 갑상샘 항진증
6월 26일) 오후 4시경부터 몸이 좋지 않아 열감과 이유 없이 숨쉬기가 힘들고 손발에 땀이 난다.
아침은 좋아서 점심부터 밥을 먹어서 어지러워.하루 종일 입맛이 떨어져 저녁 무렵이 돼서야 몸이 상했다.잠잘때 몸이 조금 안좋았지만 자고있어서 괜찮았어
6월 28일) 아침 식사 도중 속이 울렁거리고 기력이 없어 용변을 보는 것도 어지럽다.
6월 29일, 30일) 컨디션 좋다. 저녁까지 아무렇지도 않아 집 앞 슈퍼까지 차로 갔다가 다시 짜증나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인데도 멀미가 심하다.
컨디션은 좋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커피를 마신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럽다.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해서 가벼운 산책도 해 보았지만 가슴이 두근거려 더욱 힘들어 집에서 잠만 잤다.
그래도 미세하게 몸이 좋아지고 있는지 다르 다르 다르 다르도 당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