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고혈압 가능성을 확인한다. [기사 인용] 67. 사진 속 얼굴의 특징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1. 5. 22. 18:29

    한의학에서는 환자를 진단하는 네 가지 방법을 사진이라고 합니다.소망, 문, 문, 간절합니다만, 보고, 듣고, 듣고, 맥박이나 배를 눌러 진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며칠전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얼굴의특징으로고혈압가능성을확인할수있다는연구결과를발표했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얼굴만 봐도 고혈압 가능성을 확인해? 임상에서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분의 특징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대체로 얼굴이 붉거나 몸에 열이 있는 편으로, 약간 비만인 분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합니다. 그럼 기사를 한번 읽어볼까요?

    -------------------------------------------------------------------<민족의학신문> 제1281호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기사 인용

    사진 속 얼굴 특징 고혈압 가능성 확인하기 2021.04.14. 한의학연, 미래 헬스케어 기술개발 활용 기대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 연구팀은 사진 속 얼굴색, 안면 등 얼굴의 특성을 분석해 고혈압 환자와 정상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휴대전화 사진 등을 활용해 일상의 건강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미래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를 해야 하므로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발병 전 위험도를 예측하려면 가족력, 허리 둘레, 혈압 변화, 중성지방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연구팀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사진 속 얼굴의 특성을 활용해 고혈압 위험도 진단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연구팀은 한의학 연구를 위해 특정 기준에 따라 촬영한 한의학 데이터센터의 사진 가운데 고혈압 환자나 정상인의 사진 1000여 장(환자 394명, 정상인 705명)을 활용했다.연구팀은 한의학의 망진에서 관찰하는 얼굴의 특성을 기준으로 얼굴 부위별 형태 변수 및 색 변수를 정량적인 형태로 추출했다.
    ◇ 안면형상 · 색상 등의 특징 변수. 한의학의 망향에서 관찰하는 얼굴의 특성을 바탕으로 정량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면 변수(부위별 색상 및 형태)를 추출하였다.형태변수는 얼굴에 기준점을 설정한 뒤 이를 이용해 길이, 각도, 비율, 면적 등을 추출하고, 컬러변수는 영역을 구분해 영역별 밝기 성분, 빨간색 파란색 등의 성분으로 표현되도록 변수를 추출했다.그 후 통계적 기계 학습 기법을 활용하여 고혈압 그룹과 정상인 그룹 간 안면 특징 변수를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여 고혈압을 예측할 수 있는 안면 특징 변수를 확인했다.분석 결과 두 성별 모두 고혈압 환자와 정상 인간의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얼굴 형태의 경우 코 모양이며, 얼굴 색에서는 이마와 뺨 색으로 확인됐다.특히 성별에 따라 여성의 경우 눈 모양과 코의 각도 색이 환자와 정상인을 가장 뚜렷이 구별하는 변수이며, 남성의 경우 코너와 뺨 색깔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변수로 확인됐다.
    ◇고혈압 환자와 건강한 인간차를 보이는 안면 특징변수. 추출한 안면 변수 중 고혈압 환자와 정상 인간의 차이를 보인 안면 형태 변수는 두 성별 모두에서 고혈압 환자와 정상 인간차를 보이는 변수는 얼굴 형태의 경우 코 모양이며, 얼굴 색에서는 이마와 뺨 색으로 확인됐다. 특히 성별에 따라 여성의 경우 눈 모양과 코의 각도 색이 환자와 정상인을 가장 뚜렷이 구별하는 변수이며, 남성의 경우 코너와 뺨 색깔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변수로 확인됐다.추출된 안면 특징 변수를 종합한 모델을 통해 고혈압 환자와 정상인을 구별해 본 결과 여성의 경우 AUC 값이 0.827, 남성은 0.706으로 나타나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측모델의 정확도(ROC커브와 AUC치). 고혈압환자와 정상인간의 구별을 나타낸 변수와 기타 안변변변수를 종합하여 개발한 모델로 환자와 정상인을 구별한 결과 AUC치가 여성의 경우 0.827, 남성은 0.706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앞으로 정상적이고 고혈압으로 진행되는 사람의 안면 특징에 대한 후속 연구 수행을 통해 단순한 구별을 넘어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연구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해당 기술은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비접촉 방법을 통해 고혈압을 쉽게 예측하고 예방·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책임자 이상훈 박사는 "향후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에서는 이미지와 같은 비접촉 데이터 기반의 건강위험 예측기술이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사진만으로 고혈압 위험을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질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학연 주요 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댓글

Designed by Tistory.